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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사프로그램이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던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바로 KBS 프로그램 명견만리 였습니다. 현재는 명견만리 시즌2를 준비중인 단계인데 올 연말이면 다시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편은 일자리가 사라진다 편이었습니다.
당시 서울대학교 장대익교수가 했던 말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말이 바로 20년 뒤에 현재 직업의 47%가 사라진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명견만리에서 나왔던 내용 중에서 가장 현실과 연결된 소재였기 때문에 인터넷 상의 네티즌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습니다.
실제 지금 있는 전문직 중에서도 특히 회계사, 변호사의 경우는 20년 뒤에 없어질 확률이 94%정도에 이른다는 말이 나오면서 전문직도 먹고살기 힘들면 우리는 뭘 해야 하냐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경제가 발전하고 성장하게 될수록 효율성을 찾게 되기 때문에 결국에는 지금 사람의 일자리를 기계가 가져갈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실제, 청년실업률의 경우도 점점 높아져가고 있고 올해 4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 했습니다. 실제로 캐나다의 경우에는 더욱 놀라울 일이 생겨났습니다.
한시간에 300잔을 타고, 주문받을 수 있는 로봇 바리스타의 등장 입니다. 실제, 사람이 하는 업무의 능률보다 몇배는 더 높은 수준의 생산성을 내기 때문에 결국 경제가 발전하면 할수록 사람의 자리는 줄어들 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명견만리에서 일한것 처럼 앞으로의 미래를 미리미리 준비해 나가지 못한다면 지금은 힘들더라도 수익을 만들어 내기는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을 봤을 때는 그 수익도 안정적이지 못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생존전략을 만들어 낼 필요가 있습니다.